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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진흥센타 3월13일 개소
FIDIC, KAIST 전문인력 양성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엔지니어링진흥센타가 13일 개소한다.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회장 이우정)는 오는 3월13일 협회에서 세계엔지니어링연맹(FIDIC),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국제엔지니어링 전문인력 훈련센터 설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과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진흥센타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되는 진흥센타는 기술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제고하는 사업관리과정(PM)을 실시하고 수료한 기술자에게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국제 관행과 국제 표준계약 등에 정통한 엔지니어링 기술자를 배출키로 했다.
특히 엔지니어링 핵심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의 양성과 정보하부구조 및 공동이용시설의 구축 등 엔지니어링산업 기반을 확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업계의 해외진출 방안을 마련해 주고 정보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엔지니어링 정보의 허브(Hub)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센타는 국제세미나 참가지원, 해외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통해 선진 엔지니어링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엔지니어링기술인력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위한 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엔지니어링에 관한 정보의 창구로서 엔지니어링정보 유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현판식에 이어 오후에는 FIDIC 페더슨 회장의 GLOBAL ENGINEERING INDUSTRY라는 주제로 강연회와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가이드 소개와 해외 프로젝트 수행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협회는 올해까지 엔지니어링 분야별 시장동향과 입찰정보시스템, 교육 프로그램 교재 등을 개발해 오는 2005년까지 엔지니어링 기술자료 및 전문인력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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