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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건교부, 특별안전점검 실시 |
등록일 |
2003-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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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미흡현장 과태료 부과 등 강력조치
정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초까지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취약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 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단은 건교부 차관을 단장으로 본부 3개 반 20명과 지역별 점검반 6개 반 55명, 산하기관 점검반 9개 반 60명 등 전체 18개 반 135명이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 및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21층 이상 공동주택 등의 주요시설물 중 D·E급 시설물과 다중이용 취약시설물,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시설물 위주로 선정해 점검하는 한편 건설공사 현장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주요 건설공사중 저가낙찰공사, 절·성토고가 높은 구간 및 지하굴착 등이 포함된 공사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현장이 대상이다.
한편 건교부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발주청·시공사 등에 대해선 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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