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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및 대우.포스코.코오롱.부영.대원.SR개발 등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이 한국 정부 및 건설업계의 참여로 본격화딜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부영, 대원, SR개발 등 6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되어 하노이 신도시 가운데 78만평 규모의 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의향서를 조만간 베트남측에 제출할 것을 알려졌다.
이 신도시는 하노이 인구집중에 따른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개발사업으로 서호주변 투리엠 840ha와 홍강 북쪽 동안 7천9백90ha에 인구 75만명을 수용하는 건설 프로젝트다.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기반시설 25억달러, 건축 260억달러, 토지보상 5억달러 등 3백억달러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교부는 현지에서 열린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에서 이 지구 주택건설사업 내부수익률이 21.4%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있다.
특히 투리엠은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동안지역은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그만큼 있는지 국내 업체들이 확신하지 못하는 단계여서 투리엠 개발 사업에 성공한 뒤 성과를 봐가며 나머지 개발지구 참여여부를 결정된다.
이와관련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베트남 정부에 신도시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비 187만5천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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