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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국토해양부, 발주규모 조기발표 |
등록일 |
2013-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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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발주물량이 36조원을 넘을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상반기 조기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LH공사는 올해 12조 9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공공부문 전체 발주예상물량의 약 36% 수준으로, 공종별로는 건축 및 토목공사가 각각 6조5천억원, 3조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ㆍ통신공사 1조 6천억원, 조경공사 9천억원 순이다.
지난해 LH 총 집행규모는 14조 5천여억원. 올해는 주택 착공물량이 축소됨에 따라 다소 감소한 총 13조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확정분이 협의 중에 있어 연말에는 예정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확정된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8조원 이상 신규발주할 계획이다. 공사 약 5조원, 용역 1천800억 규모이다. 공사는 원주~강릉 철도건설 외 5개 사업 23개 공구 노반공사 4조 3천687억원, 경부고속철도 2단계 외 4개 사업 6개 공구 궤도공사 2천446억원, 수도권고속철도 외 8개 사업 건축ㆍ설비공사 3천443억원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해 23조 1천280억원보다 7.9% 증가한 24조 9천452억원 상당의 2013년도 시설공사 집행계획을 공표했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공사 발주계획을 연간 공개 방식으로 변경하고, 총 5조 5천560억원, 571건의 공공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정부 전체 SOC예산은 전년대비 5.2% 증액된 24.3조원이며 이것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상향된 것이다. 이중 국토해양부 예산은 23.1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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