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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절세형 금융상품으로 빠져 나가는 돈을 줄여보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 특히 18년만에 부활하는 재형저축이 2013년 금융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서민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재형저축이 오는 3월 6일부터 시중 은행권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그에 관해 미리 알아봅시다.
◈ 재형저축이란?
저소득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 3월 도입되었다가 1995년에 폐지된 저축상품입니다.
'저축증대와 근로자 재산형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실시된 제도로, 저소득근로자에게 이자소득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과세 혜택뿐만 아니라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장점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금리차 만큼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식이라 결국 재원부족으로 1995년 폐지, 이후 정부가 지난해 세법개정안에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비과세 혜택을 없애기로 하면서 재형저축 재도입이 논의 되었습니다.
모든 준비과정을 거치면 재정저축은 오는 3월 6일 출시될 전망입니다.
◈ 재형저축 요약 정보
-가입대상: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
-납입한도: 연간 1천 200만원이며 분기별 한도는 300만원
-가입가능시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
-세재혜택: 소득세 14%, 주민세 1.5% 등 15.5%의 이자, 배당소득 비과세
-가입기간: 7년 이상 최장 10년
- **단점: 장기상품이라 오랜시간 여유자금을 묶어두어야 함. 중도해지나 인출시에는 이자/배당 감면세액에 대한 반납
-기타사항: 소득요건은 가입시점에만 충족, 가입 이후 연봉이 오르거나 소득이 늘더라도 비과세혜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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