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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국토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
등록일 |
2013-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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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향후 5년간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부실기업 퇴출, 해외 시장·공종 다변화, 불공정 관행 단절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산업 지속 발전 기반 강화'를 위한 건설정책 청사진이 제시했다.
우선 '건설산업 효율성 강화 및 산업구조 견실화'를 통해 내실화를 추구한다. 등록·발주·시공관리 등 건설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부실업체가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 있도록 선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엔지니어링과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특히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공공공사 입찰시 가격·기술력·공사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 낙찰방식 도입과 개별 발주기관이 공사특성에 따라 적합한 발주방식과 심사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밖에 '공생발전 및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통한 동반성장도 목표로 한다.
건설산업 각 주체간 조화로운 발전과 불합리한 관행·문화의 개선을 통해 건설분야 동반성장 구조를 구축한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발주자와 건설사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부실·비리·환경훼손 등 부정적인 건설 이미지를 개선키 위해 윤리경영 등 업계 자체 자정활동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등 환경친화적 산업으로 거듭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국민경제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도, 고용창출과 연관산업 생산유발 효과가 큰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분야"라며 "기본계획 실천을 통해 건설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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